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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오픈한 무인노래방 다 박살낸 초등학생

©℗®™ 2025. 1. 13.

최근 경기 양주시에서 새롭게 오픈한 무인노래방에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이 노래방은 초등학생들의 무분별한 행동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 학생들은 각 방을 돌아다니며 새 기기를 파손시키는 등 심각한 기물 훼손을 저질렀고, 피해 금액은 무려 3,200만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가장 큰 논란은 이후의 상황에서 벌어졌습니다. 노래방 측은 피해를 보상받기 위해 학생들의 부모와 연락을 시도했으나, 한 외국인 부모가 “우리 애는 촉법소년이니 마음대로 하라”며 책임을 회피하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태도는 사건의 심각성을 더하며 많은 사람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촉법소년이라는 이유로 형사 처벌은 피할 수 있지만, 민사적인 책임은 부모가 져야 한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법적으로 부모는 ‘법정 감독 의무’를 다해야 할 의무가 있으며, 자녀의 행동에 따른 피해 보상 책임을 져야 합니다.

이 사건은 단순히 한 노래방의 피해로 끝나지 않습니다. 점점 늘어나는 무인 시스템과 관련된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무인 시설의 보안 및 관리 문제, 그리고 촉법소년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피해를 입은 업주는 하루빨리 적절한 보상을 받고 사업을 정상화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이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제도적 보완과 함께 가정에서의 교육이 더욱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이러한 사건은 무인 시스템의 편리함 뒤에 숨어 있는 새로운 과제를 보여줍니다. 사회와 가정의 협력이 필요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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